아 세상엔 정말 악이 존재한다.
고여있는 물에 썩고 썩어서,
맑은 물을 시샘하고 폄하시키기까지 하는 악.
내가 그런 멍청이를 좋아했다는 것이 정말 짜증난다고,
느끼는 오늘이 다행이라 생각된다.
나는 지금 이렇게 멋진 곳에서 타인의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까.
마녀사냥.
그들의 재미에 희생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길바랬다.
나 하나로 끝나길 바랬는데, 그곳에서의 악행은 계속 되어간다.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순수하고 맑은 사람들이 정말 꿈하나 믿고 발을 디디는,
우연같은 운명의 순간을 믿는 사람들-
그에 호응해주지 못 하는 그곳을 처단하고 싶다는 생각마저도 든다.
그것은 내 영역이 아니라 신이 해주실 일이다.
우선 내 진정성부터 찾자.
예전부터 나에게 있어왔던 사람은 뿌리까지 선하다.
그곳의 몇몇 또라이들만 그랬을 뿐이야.
라는 생각을 찾아야지.
열이 끓는다.
나영이처럼 가슴에서 불이난다.
지금 서울엔 몇 명의 청춘들이 가슴에 끓는 억울함을 끌어안고 있을까.
좁은 천장을 바라보며 언제까지 싸워야 하나.. 하는 절망감을 안고 살까.
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자.
세상엔 그런 쓰레기들도 존재한다는 꺠달음으로 인해,
나의 착하고 밋밋하기만 했던 이야기들에 갈등을 더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자.
난 괜찮아!
다 잘될거에요.
혼자서 억울한 가슴 끓어안고 있을 js
그녀가 혼자 떠안아야 한다는 절망감을
나처럼 절절하게 안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
아 쓰레기들.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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